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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면 기타 셋업을 다시 해야 할까요? (자주 묻는 질문_셋업)

사운드라보·2026년 6월 29일 오후 02:43·조회 1

목재의 흡습성

기타의 넥과 바디를 이루는 목재는 벌목 후 건조를 거친 상태에서도 외부 환경의 수분을 스스로 흡수하고 방출하는 흡습성을 가집니다.

사계절이 뚜렷하고 온·습도 편차가 극단적인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완벽하게 세팅된 악기라도 계절 변화에 따른 목재의 변형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매번 전체 셋업을 다시 해야 하나요?

셋업을 매번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환경 변화로 무너진 넥의 릴리프(Relief, 곡률)를 잡아주기 위해 트러스로드를 조정하는 작업은 환절기마다 필수적입니다.
넥의 기준선만 바로잡아도 대부분의 줄 높이 및 버징 문제는 해결됩니다.


결국 장마철이나 겨울철 보일러 가동 시기처럼 외부 환경이 급격하게 변할 때는, 매번 전체 셋업을 받기보다는 **트러스로드 조정을 통해 넥의 릴리프를 적정 상태로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기타의 뼈대인 넥의 기준선만 계절에 맞춰 잘 잡아주어도 악기의 수명을 늘리고 일정한 연주감을 유지하는 데 충분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트러스로드를 점검하거나 조정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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