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링 게이지를 바꾸면 셋업도 다시 해야 할까요? (자주 묻는 질문)
네, 스트링 게이지를 변경했다면 셋업을 다시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스트링의 굵기가 바뀌면 장력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넥의 상태와 줄높이, 음정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너트 슬롯이 새로운 스트링 굵기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튜닝 안정성과 연주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너트입니다.
스트링 게이지가 굵어지면 기존 너트 슬롯이 좁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스트링이 슬롯에 끼거나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튜닝이 잘 맞지 않는다.
- 튜닝 후 음이 갑자기 변한다.
- 튜닝할 때 '틱' 하는 소리가 난다.
- 스트링이 슬롯에 걸려 복귀하지 않는다.
반대로 스트링이 너무 얇아지면 슬롯 안에서 유격이 생겨 잡음이 발생하거나 개방현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2. 인토네이션도 다시 맞춰야 합니다.
스트링 게이지가 바뀌면 장력과 스트링의 특성이 함께 달라집니다.
그 결과 기존에 맞춰져 있던 인토네이션이 달라질 수 있으며, 새들의 위치를 다시 조정해야 정확한 음정을 맞출 수 있습니다.
특히 한 단계 이상 게이지를 변경했다면 인토네이션 조정은 거의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넥 상태도 함께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게이지가 굵어지면 장력이 증가하고, 얇아지면 장력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력이 변하면 넥 릴리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줄높이나 버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트러스로드를 조정하고 줄높이를 다시 맞추면 기존과 비슷한 연주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어떤 경우에 셋업을 권장할까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셋업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009에서 010처럼 게이지를 변경했다.
- 드롭 튜닝이나 반음 다운 튜닝에 맞춰 스트링을 교체했다.
- 브랜드를 바꾸면서 장력이 달라졌다.
- 연주감이나 줄높이를 기존과 비슷하게 유지하고 싶다.
요약하자면
스트링 게이지를 변경하면 너트 슬롯, 넥 상태, 줄높이, 인토네이션까지 함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과 같은 연주감과 정확한 음정을 유지하려면 스트링 교체와 함께 셋업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